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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 가계부채의 문제는 총량 증가 자체보다 질적 악화로 요약된다. 가계부채에서 비은행권 비중이 은행권을 역전해 계속 높아지는 것이 일례다. 가계신용(순수일반가계 부채)의 금융사 비중을 보면 2008년 말 53.7%였던 은행권 비중은 2014년 3월 말 47.0%로 떨어졌다. 반대로 비은행권 비중은 46.3%에서 53%로 뛰었다. 저금리 기조에서도 비은행권 대출상환금리는 은행권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다. 한은 관계자는 “신규대출 기준으로 저축은행은 연20∼30%, 대부업체는 40%선”이라고 말했다.
줄기차게 치솟는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 비율도 위험성을 말해주는 주요 지표다. (본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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