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IS SUFFERING...
그대의 추한 곳이
나에게는 아름다움일지니
그대의 아픈 곳을
내가 감싸주며
그대의 부족한 부분을
내가 채워주리니
그대
나에세 오라
모든 고통은
나에게 주고
영원불변한
나의 사랑에 취할지라
LOVE IS SUFFERING...
새 며느리 들어오는,
믿음의 한 가정이
출발하는 오늘.
언젠가
프로포즈를 기획했던
그날의 그 마음으로
나의 아들이
아가를 사랑하여 주기를
기도합니다.
한마디 말이
마음에 아물지 아니하는
상처를 남기는 법.
서로 경어를 쓰거라
일상의 사소함에서
피어나는
불평 불만 의심의 불씨들을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불꽃으로 사르고
항상 감사하라
I LOVE YOU, MY SON
MY P R O U D SON!
오빠 자는데 옆에 누워서 내가 헛기침 한번 했는데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이불덮어주곤
다시 잔다 내가 너무 웃기고 한편으론
좋아서 진짜 조용히 눈물 흘렸는데
갑자기 또 토닥토닥 해주길래
이사람이 안자나?싶어서 불키려고 일어나려니깐
"떨어져" 이러더니 꽉 껴안아서
"오빠안자?"라고 물으니 대답이없다
자는거였어..
오빠 퇴근하고와서 물어보니깐 기억안난댄다^^..
감동받았는데 기억안난다니..
그래도 잠결에도 내생각 내걱정해준다는 사실이 나는 너무좋다
22살에 유부녀 애엄마가 되서
자유와 젊음을 포기한대신
든든한 남편을 얻었기때문에 나는 후회하지않는다
(보너스로 너무 사랑스러운 우리서희도)
남들이 어떻게 보든 뭐라하든
지금 나는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하니깐!
자기도 힘들텐데 늘 내생각 먼저하고
날위해주는 남편
늘 너무너무 고마워
가끔 내가 남편은 나안좋아하나봐 라며
투정도 부리지만 사실 세상 그 누구보다도
날 사랑한다는거 잘알아
언제나 날믿고 내칭찬만 해주고 내가 제일이쁘다고
해줘서 고마워
사진들 다시보니깐 오빠가 날보는 표정이
너무좋다
늘 언제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아끼고 사랑하자
700일도 기억못해 미안한 마누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