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ju*** | 2011.06.20 15:39:46
분류 : 부동산계약 | 아파트
지역 : 1.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2007년 화성시 병점동에있는 주공아파트를 2억 7천을 주고 샀습니다. 불행히도 기본 자금은 1억정도밖에 되지 않아 1억 7천을 대출을 했습니다. 금리가 높을 땐 120만원정도의 이자를 내기도 했습니다. 감당하기 어려워 보증금 5000에 30만원에 월세를 놓고 시댁을 나왔습니다. 월세 만기가 되어 이제 매매를 하려고하는데 지금 시세는 2억 5천정도 원금에 2천만원정도 손해를 보아야하는게 그마저도 잘 나가지 않습니다. 이렇게 손해를 보구라도 팔아야하는지 (6개월 정도라도 들어가서 팔릴때 까지라도 있어야하는지) 2번째 안으로는 전세가 1억 7천에 형성되어 있으니 전세를 놓고 융자를 일부 갚고 저희가 비교적 저렴한 전세로 나가야하는지 (아이 학교문제로 분가를 해야하는 상황) 세번째 안으로는 다시 월세를 놓아야하는지..지금 저희는 응급상황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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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아파트 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겠지만, 또 하락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추세입니다.
보유하신 아파트는 전세가가 매매가 대비 높은 편으로, 매수세가 살아나지 않는 요즈음이므로 맘 편히 드시고 보유하세요.
직접 들어가시는 것은 이자 부담이 크므로 적절한 대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세인 경우 내주고 내가 얻을 집하고의 차액 만큼을 상환할 수 있으므로
가장 바람직합니다. 금융권에서는 고정 금리로의 대출 전환을 많이 추천하기도 합니다. 금융권이 손해보는 일을 하겠습니까마는 형편에 따라 긍정적으로 검토가 필요합니다. 다만, 전환후 중도 상환 및 완전 상환등의 수수료율등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월세의 경우 보증금이 작으므로, 이 경우에라도 질의자가 다른 집 전/월세로 사는 데에 문제가 없다면 월세와 지급해야 할 이자를 비교해서 전세주는 경우와 결정하십시요. 아무래도 전세가가 올라 있기 때문에(당분간 변화는 없는 것으로 봅니다만) 만기시 보증금 반환에 따른 위험 요소가 월세보다는 크거든요.
힘내시구요, 이럴 때수록 가족 구성원끼리 격려해 주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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