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 | 2011.07.03 23:00:45
분류 : 갈아타기 | 아파트
지역 : 1. 서울특별시
부모님께서 길음동에 20평대 아파트 1채와 뉴타운의 래미안 30평대 1채를 보유하고 계십니다.
현재 거주는 20평대 아파트에서 하시는데... 여기엔 1억2천이 대출이 있고...래미안의 경우는 2억의 전세가 들어있는 상태이고요..
문제는 딱히 수입이 없으신데 ...계속 대출비용은 나가고...아파트 값은 떨어지고 하니....둘 중의 하나는 처분해야하지 않나 하시거든요.
제 생각은 차라리 매월 적더라도 일정한 수입이 들어오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두 분이 사시는 거라 현재 계시는 20평대라도 충분하다 하시니...제 생각은 래미안을 매도하고 차라리 오피스텔을 두개 정도 매수해서 임대를 하시는게 낫지 않나 싶은데요. 그렇지 않으면 상계동이나 가양동의 소형 주공아파트를 매매해서 월세로 놓을 수는 없을까 싶기도 하고요...
이런 시기에 부모님이 불안해하고 계셔서 영 걱정이 되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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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자의 의견을 지지합니다.
중장년의 경우 직접 건물을 관리하시거나 위탁자를 관리하실 수 있지만 연세가 드시면 이익당사자간 분쟁등이 생겼을 때 조정/화해등에 있어서 의사 소통에 지장이 있어 자녀들이 개입하려해도 때 늦은 감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관리등은 관리사무소에서 하고 계약에 따른 운용은 중개업소에 위탁하신다면 매월 일정하게 통장만 관리하시면 되는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 주택등의 매수가 현실적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자금 운용 측면에서 상속/증여/양도등을 고려하였을 때 상가/다중 주택의 매수보다는 이익율이 떨어질 수 있겠지요.
(두 아파트 다 팔고 수익형 부동산 매수후 아파트등에 전/월세로 거주하실 수 있다면 그렇게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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